[볼만한 TV프로] 19일 TV 프로 해설

‘海士의 옥포제’국내 최초공개

◇VJ 특공대(KBS2 밤 10시)

해마다 5월1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지리산의 칠선계곡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인 칠선계곡은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칠선계곡의 아름다운 풍경과 장터목 대피소에서의 하룻밤을 VJ카메라에 담아본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해군사관학교의 옥포제. 대한민국 최대 수송함 독도함 항해 체험부터 패기 넘치는 생도들의 육체미 대결까지 온 가족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해군사관학교의 뜨거운 축제 현장을 만나본다.

아재들의 입맛저격 ‘홍어 풀코스’

◇백종원의 3대천왕(TBC 밤 11시20분)

아재들의 입맛을 저격할 ‘19금 아재 입맛’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재 입맛의 대표주자, 삭힌 홍어를 풀코스로 즐긴다. 톡 쏘는 강렬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홍어 6단계’를 만나보자. 차게 먹어도 좋고, 데워 먹어도 좋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수구레’와 신선도 200% 특제 양념장에 콕 찍어 먹는 생고기 ‘뭉티기’와 연탄불에 구워 불향은 솔솔 나고 기름기는 쫙 빠진 오독오독한 식감의 ‘오드레기’까지 먹어본다. 아재 음식을 맛본 7~8세 ‘키즈식객단’의 맛 평가는 어땠을까.

심장치료의 선두, 한국 명의들

◇명의(EBS 밤 9시50분)

지난 4월26일, 한 교수의 발표가 화제가 됐다. 전통적인 외과 수술의 영역인 심장 질환이 더 이상 외과적인 질병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 이러한 도발적인 발표를 한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심장내과 전문의 박승정 교수였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심장 질환. 동시에 발전하는 심장 스텐트 시술의 영역. 이로 인해 수술이 부담스러웠던 환자에게나 외과적 치료가 어려운 고령의 환자까지 쉽고 간단하게 심장 시술을 받고 있다. 시술만으로도 혈관이 교정될 수 있는 것일까. 외과적 수술 없이도 혈관을 뚫어주는 스텐트의 혁명적 탄생과 함께 세계 심장 치료의 선두를 걷고 있는 대한민국 심장내과 명의들. 이들을 통해 심장 시술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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