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러 잇는 화물여객선 첫 취항

  • 입력 2017-05-19 00:00  |  수정 2017-05-19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해상 화물·여객선(화객선)이 처음으로 취항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해운회사가 운항하는 북한 선박 ‘만경봉호’가 17일 밤(현지시각) 북한 나진항에서 4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발, 18일 오전 8시께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했다.

이날 운항은 25일로 예정된 본 운항에 앞서 선박 상태와 항로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시범 운항 성격이었다. 북한과 러시아를 오가는 해상 정기 여객선이 취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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