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 옷장 속 또다른 세계 ‘나니아’에서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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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6  |  수정 2017-05-06 08:47  |  발행일 2017-05-06 제19면
[일요시네마] 옷장 속 또다른 세계 ‘나니아’에서의 모험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EBS 오후 1시55분)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바이블, 전 세계 판매 1억 부수를 기록한 C.S. 루이스의 걸작으로 오랜 제작 기간을 거쳐 원작 그 이상의 환상과 감동을 담은 한편의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로 탄생했다. 영화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신을 너그러이 용서하며 정의에 충성하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함께 뭉치면 이겨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시기, 페벤시 가의 네 남매는 전쟁을 피해 먼 시골 마을의 한 교수의 집에 맡겨진다.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며 지내던 어느 날 언니, 오빠들과 함께 숨바꼭질을 하던 막내 루시는 숨을 곳을 찾던 중 2층에 있던 빈방의 옷장에 숨게 되는데, 이 옷장을 통해 또 다른 세계인 ‘나니아’에 들어서게 되고 그곳에서 파우누스 족인 툼누스를 만나 친해진다. 집으로 돌아온 루시는 언니와 오빠들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만 그들은 믿어주지 않는다. 어느 날 밤, 루시가 조용히 방을 나와 옷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 셋째 에드먼드는 루시를 놀려 줄 생각으로 몰래 그 뒤를 따라가고, 그 역시 나니아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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