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 금연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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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2 07:56  |  수정 2017-05-02 07:56  |  발행일 2017-05-02 제19면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동대구역사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시지부와 공동으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12차 변론기일(4월28일)을 앞두고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대구의 2개 지사 직원들도 함께하여 흡연의 폐해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이경숙 회장은 “흡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600만명이 사망하고 있는데 담배회사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무책임했던 담배회사를 공론화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익희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가 이미 많은 논문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며 “국민과 흡연자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소송으로 많은 단체가 지지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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