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아마추어 골프선수권…김양권·허명·울산팀 1위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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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9   |  발행일 2017-04-29 제21면   |  수정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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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팀이 박병갑 경산시 골프협회장(가운데)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3회 한일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25~26일 이틀간 대구컨트리클럽 동·중 코스에서 열렸다. 경산시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아마추어 미드아마, 시니어 골프선수 105명, 일본 오사카·나고야 교포 및 일본 골프선수 34명 등 139명이 참가했다.

경북지역 경제인과 골프 동호인들이 지역 출신 재일본 관서지역 동포들과 2000년 창설한 한일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2012년부터 전국대회로 승격돼 매년 대구CC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내 아마추어대회 대부분이 수도권 등에 집중되는 가운데 지역 대표 브랜드인 ‘실라리안’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간 교류와 골프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선수권부 1위 김양권(광주)·2위 이주승(경북)·3위 진성근(부산)·4위 최현석(대구)·5위 신인식(경북), 시니어부 1위 허명(대구)·2위 요코야마 나오추쿠(일본)·3위 김영록(경북)·4위 이준기(경북)·5위 박상조(일본), 단체전(Best3) 1위 울산(이재경, 윤철식, 박원우, 신종필)·2위 경북(최범식, 강봉석, 최원철, 이주승)·3위 서울(최치원, 강권오, 명기남, 장흥수) 등이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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