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레슬링부 김용학·한현수, 태극마크 획득

영남대 레슬링부의 김용학, 한현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용학은 지난 23~25일 강원 인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74㎏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현수는 96㎏급에 나서 1위에 올라 주니어 국가대표가 됐다.

두 선수는 오는 6월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에 이어, 7월 핀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나설 계획이다.

김익희 영남대 레슬링부 감독은 “대학운동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상황에 이같은 희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명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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