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30분쯤 포항시 북구 우창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붐대가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층 아파트 위에서 작업하던 타워크레인에 수평으로 연결된 붐대 끝 부분이 자재를 옮기다 하중을 이기지 못해 휘어졌다. 붐대가 휘어지면서 운반하던 벽돌 일부가 떨어졌으나 아래에 사람이 없어 부상자나 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독자 제공>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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