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장, 해외 연구기관 유치 대통령 표창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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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4 08:20  |  수정 2017-04-24 08:21  |  발행일 2017-04-24 제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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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소장이 해외 우수 연구 기관 유치 등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소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50회 과학의날 기념식’에서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 △과학기술 국제화 기반 구축 △110여편의 SCI 논문 및 학술발표 등의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소장은 2011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의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설립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셋째로 중에너지 X선 빔라인 구축과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물질연구를 총괄하며 기초과학 선진 연구 및 국제화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박 소장은 “첨단 복합물질 분야의 세계적 선도 연구를 위해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기초과학 소양을 갖춘 전문인력 확보 및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소장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소장,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첨단재료과학부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며 상호결합 복합기능성 물질 연구단 단장, 한국 물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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