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탁구 男복식, 정상은·장우진 금메달

  • 입력 2017-04-24 08:03  |  수정 2017-04-24 08:03  |  발행일 2017-04-24 제26면

정상은(27·삼성생명)과 장우진(22·미래에셋대우)이 짝을 이룬 한국 남자 복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상은-장우진조는 23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 탁구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패트릭 프렌치스카(독일)-조나단 그로스(덴마크)조를 접전 끝에 3-2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상은-장우진조는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정상은과 장우진은 이달 중순 중국 우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체전에 출전해 일본을 제치고 은메달을 따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정상은은 특히 남자 단식 32강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의 마룽을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여자 단식은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여자 복식에서는 전지희(25·포스코에너지)-양하은(23·대한항공)조가 4강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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