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issue] 영남대 “외국어 역량 키우고 문화도 체험”…글로벌현장실습 설명회 큰 호응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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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4 07:48  |  수정 2017-04-24 07:48  |  발행일 2017-04-24 제19면

영남대가 학생들의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해외현장실습 설명회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영남대 국제교류팀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미국 LA에 소재한 해외현장실습 협력기관인 ICCE(International Culture & Career Exchange)의 현지 에이전트가 직접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를 진행한 ICCE는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근무 가능한 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영문이력서 작성법과 비자수속 절차 등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설명회 이후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영문 이력서를 검토하고 면접 클리닉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대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국내 대기업의 현지 법인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의류 제조업체 등 해외 현지 기업에서 실무역량도 쌓고 외국어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글로벌 문화도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참가학생들은 현장실습으로 학점 취득(최대 18학점)도 가능하고 장학금도 받는다.

영남대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978명이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에도 현재 22명의 학생이 미국 현지에서 제조, 법률, 항공서비스 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영남대는 매 학기 2회 이상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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