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初 28일까지 체험학교 운영…인문학·숲속교실 등 다양한 주제

대구 하빈초등(교장 서영삼)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생활 체험학교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실생활 체험학교 주간은 학생들이 원하는 체험활동을 교육과정에 반영,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하면서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기간이다.

첫날인 17일은 ‘인문학 Day’로 인문학 도서를 읽고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인문학 활동을 했고, 18일에는 가창 힐크레스트에서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숲속교실을 운영했다. 21일에는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 체험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드론 체험 및 모형항공기 대회를 열었다. 또 원어민과 일일 영어몰입교육(24일), 경남 남해 냉천 갯벌체험(25일), 성주 SG골프클럽 현장실습(28일) 등이 예정돼 있다.

서영삼 교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의 교육적 효과는 참으로 크다.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학생들이 원하는 활동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과정과 접목하여 좀 더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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