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화창한 일요일…미세먼지도 '보통'

x일요일인 23일 전국이 맑고 포근해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9.5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밖에 인천 6.7도,강릉 13.5도, 대전 7.2도, 광주 8.9도, 제주 1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인천 18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제주 18도 등으로 20도 안팎의 높은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도 높지 않아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서쪽지역은 전날부터 축적된 국내외 미세먼지영향으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덧붙였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날 낮부터 24일 새벽에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월요일인 24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화요일인 25일에는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