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북미무역사절단…상담실적 3천724만달러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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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3 07:35  |  수정 2017-04-13 07:35  |  발행일 2017-04-13 제11면

대구 달성군 ‘북미무역사절단’이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달성군청에 따르면 김문오 달성군수와 지역 10개 중소기업은 지난 3~12일 미국(댈러스·뉴욕)과 캐나다(토론토)를 방문, 모두 99명의 현지 구매자를 상대로 3천724만4천달러의 상담 실적을 비롯, 계약 3만달러·계약 예상 3천23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달성군청은 이번 사절단이 과거 러시아·동유럽(2014년), 중남미(2015년), 중동(2016년) 파견 경험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북미지역본부의 철저한 사전 준비에 힘입어 괄목할 결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수출 판로 개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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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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