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 강화” 엑스코-로봇산업진흥원 협약

김상욱 엑스코 사장(왼쪽 다섯째)과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왼쪽 여섯째)이 지난 3일 엑스코에서 로봇산업 및 마이스 산업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코 제공>

엑스코(사장 김상욱)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박기한)은 지난 3일 엑스코에서 로봇산업 발전과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로봇 관련 마이스 콘텐츠 발굴 및 사업추진 협력 △국제회의, 세미나, 포럼 등 유치·개최 상호 협력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전시 참가업체 지원 확대 등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산업 진흥의 중추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이 한국대표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고,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도 “전시회 개최 역량을 갖춘 엑스코와 협약을 통해 로봇기업의 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