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김소혜 "보현은 강별에 학대당한 것"주장, 아이에게 친모사실도 직접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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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9 00:00  |  수정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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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언제나 봄날' 방송 캡처

'언제나 봄날' 강별이 원기준의 양다리에 충격 받고 쓰러졌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연출 이형선)105회에서 강윤호(권현상 분)는 주인정(강별 분)을 찾아가 주보현(이유주)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세은은 해선(이상아 분)이 꾸민 보현의 방을 보고 "영어 학원, 바이올린 학원 봐달라. 내가 얼마나 좋은 엄마인지 눈에 보이는 증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세은은 "그동안 보현이가 얼마나 형편없는 환경에서 학대 받았는지 보여줘야 한다. 때리는 것만 학대는 아니다. 인정이는 군대에 있고 애를 방임했다. 아빠 없는 애라고 놀림 당하고왕따 당하게 했으니 학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세은은 보현을 인정 몰래 데려온 뒤 민수(엄기준 분)을 집으로 초대했다.

보현을 본 민수는 세은에게 "무슨 생각이야, 보현이 당장 돌려보내"라고 말했다. 이에 세은은 "싫은데?"라고 답했고 민수는 "싫어? 그럼 내가 당장 돌려보내줄게"라며 등을 보였다.


그러자 세은은 "그러기만 해. 과거 당신이랑 당신 어머니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 지, 그리고 인정이와 보현이 이용해서 뭘 하려고 했는 지 양쪽 집에 다 말할거야. 그러면 인정은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협박했다.

민수는 "보현이 네가 낳은 아이야"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세은은 "그러니까 내 배 아파서 낳은 아이니까 내가 남 부럽지 않게 키울려고. 그러니까 앞으로 보현이 앞에서 행동 조심해줘"라고 경고했다.


한편, 윤호는 어머니 미선(장희수 분)에게 전화를 받고 보현을 세은이 데려갔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윤호는 곧바로 인정이 입원한 병실로 향했다. 

 
인정은 윤호로부터 보현의 소식을 듣고 난 뒤 곧바로 세은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같은 시각 세은은 보현에게 자신이 친엄마라는 사실을 밝히며 보현을 놀라게 했다. 결국 보현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며 혼란만 더욱 커지게 됐다.

MBC'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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