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오란·박철상씨 ‘자랑스러운 경대인’ 선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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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7 08:16  |  수정 2017-03-27 08:16  |  발행일 2017-03-27 제29면
경북대 30일 총동창회·정기총회
최오란·박철상씨 ‘자랑스러운 경대인’ 선정

경북대 총동창회(회장 이동수)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17 경북대 총동창회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자랑스러운 경대인을 시상한 뒤 2016년 결산 및 2017년 사업에 대한 심의와 승인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자랑스러운 경대인상 수상자는 박철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정치외교학 04학번)과 최오란 본느마망 원장(생물교육 70학번)이다. 박철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현재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이며 본교에 연간 1억8천만원, 경북여고와 서부고에도 장학기금을 조성해 수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최근 전남대에 6억원의 장학기금 출연을 약속했다. 그는 매년 5억원 이상의 기부를 해왔으며 총 기부금액은 20억원이 넘는다. 2015년 7월9일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최오란 본느마망 원장은 40여년간 걸스카우트로 활동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고아, 탈북여성, 미혼모, 다문화가정 여성 등)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왔다. 이에 국제소롭티미스트 미주연합회로부터 최고지도자상을 2년 연속 받아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민간외교에 힘썼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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