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위원 9명 위촉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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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5   |  발행일 2017-03-25 제21면   |  수정 2017-03-25 08:41
경북도의회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위원 9명 위촉
경북도의회는 최근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 전반을 검사할 결산검사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최근 의장집무실에서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 전반을 검사할 결산검사위원 9명을 위촉했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관련 조례에 의거해 2016회계연도 결산 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은 박권현(자유한국당·청도·대표위원), 이홍희(자유한국당·구미), 조현일(자유한국당·경산·간사) 등 도의원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회계·재무 분야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전직 공무원 2명으로 구성했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19일~5월8일 20일간 경북도와 도교육청 소관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등을 중점 검사한다.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수범사례 등을 2018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도록 도지사 및 교육감에게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도지사와 도교육감은 이들 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신청서 등을 오는 5월30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도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93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승인함으로써 결산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출의 적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파악해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에 효율적으로 편성·집행되도록 하는 정책적 대안도 함께 발굴해 도민으로부터 신뢰 받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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