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5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7-03-25 08:18  |  수정 2017-03-25 08:18  |  발행일 2017-03-25 제18면

정애 “내가 키운애 누구자식이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MBC 밤 10시)

성준은 형섭을 동정하냐는 현우의 말에 아버지를 미워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정애는 형섭에게 자신이 지난 20년간 기른 사람은 누구의 자식이냐고 묻는다. 한편 성준은 동희를 찾아가는데….

신라 금관에 새겨진 놀라운 비밀

◇초원의 제국(KBS1 밤 10시30분)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한반도에는 동방의 엘도라도라 불린 나라, 신라가 있었다. 세계 고고학계의 미스터리, 신라의 눈부신 황금문화를 들여다본다. 유라시아 대륙 북쪽의 넓은 초원지대를 지나가는 초원길은 고대부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8천㎞의 통로로 최초의 실크로드라 불리는 동시에, 북방 유목민족들이 알타이산의 황금을 동서로 나르던 황금길이었다. 세계적인 고고학적 가치를 지닌 신라 금관, 거기에 새겨진 놀라운 비밀코드를 찾아 나선다. 신라 금관에는 불멸을 꿈꾸었던 고대인들의 영원한 욕망이 새겨져 있다. 초원길을 따라 황금문화가 신라로 전파되어 찬란한 금관문화를 꽃피우기까지의 장대한 여정을 담는다.

중앙대 총학생회장 의문의 죽음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1시5분)

1989년 8월15일, 거문도 유림해변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떠올랐다. 성인 남성이 빠질 만한 깊이가 아닌 곳에서 떠오른 의문의 변사체. 그는 중앙대 총학생회장 이내창씨(당시 27세)였다. 목격자들은 그가 분명 혼자가 아니라고 했다. 다방 종업원 최씨의 목격담 외에도 이씨와 한 쌍의 남녀를 태운 나룻배 선장 역시 이들을 일행이라 기억하고 있었다. 확인 결과, 이씨와 함께 목격된 남녀 중 여성(도씨)이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인천지부 소속의 직원으로 밝혀졌다. 이씨의 죽음이 통일을 염원하던 어느 미술학도의 극단적 선택이었을지, 제3의 인물이 개입된 사건이었을지에 관한 질문의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