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군위-의성-청송 재선 후보 7명 등록

  • 이하수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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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5   |  발행일 2017-03-25 제5면   |  수정 2017-03-25
대구시의원 보선은 4파전

4·12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7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등록을 마감한 24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영태(52), 자유한국당 김재원(52), 바른정당 김진욱(58), 코리아(당) 류승구(55), 무소속 박완철(61)·배익기··성윤환(60)씨가 입후보했다.

기호 1번 민주당 김영태 후보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남일보와 동아일보 기자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재>공갈못문화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기호 2번 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청와대 정무수석, 17·19대 국회의원의 경력을 갖고 있다. 기호 4번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는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법학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국회 입법조사관과 울진경찰서장을 지냈다.

4명의 무소속 중 박완철 후보는 상주시 사벌면이 고향이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친환경에너지사업 단장의 직함을 갖고 있다. 성윤환 후보는 낙동면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코리아당 대표인 류승구 후보는 재산을 394억원으로 신고, 후보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천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배익기 후보는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격이 1조원이라며 이를 재산에 포함시키려고 했으나 “문화재도 신고 가능하나 실물이 없으면 허위사실 유포가 된다”는 상주시선관위 사무국의 견해에 따라 기재하지 못했다.

한편 대구시의원(수성구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희윤 후보(49)와 자유한국당 정용 후보(57), 바른정당 전경원 후보(44), 무소속 최기원 후보(55)가 등록해 4파전을 벌이게 됐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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