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4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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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4 07:53  |  수정 2017-03-24 07:53  |  발행일 2017-03-24 제17면

대학 사물함 속 2억 “주인 없소?”

◇궁금한 이야기 Y(TBC 오후 8시55분)

한 대학교 사물함에서 현금 2억원이 발견되었다. 학생회 임원들이 사물함 재배정을 위해 77번 사물함을 강제 개방하자 ‘서류봉투 4개’가 나왔다. ‘봉함된 봉투 3개’와 ‘열려 있는 봉투 1개’에 들어있던 것은 5만원짜리 1천800장(9천만원), 100달러 지폐 1천장(약 1억1천만원) 등 총 2억원이었다. 경찰은 달러가 포함된 점과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정황들을 통해 이 돈이 범죄 수익금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2억원의 현찰임에도 내 돈이라 나서는 이가 없어 소문만 무성해지고 있는데….

허리 얇아진 韓…중산층을 키워라

◇명견만리(KBS1 밤 10시)

IMF 외환위기 20년. IMF·OECD 등 세계경제기구들은 한국에 공통된 경고를 하고 있다. ‘중산층의 붕괴가 한국 경제의 발목을 붙잡을 것이다.’ 중산층이 줄어들면서 소비와 납세 여력이 사라지는 대한민국. 우리에게 남은 골든타임은 불과 6년이다.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대한민국의 마지막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중산층을 되살리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본다.

늘어나는 식당, 치열해진 사장님

◇다큐 시선(EBS 오후 8시50분)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대박의 꿈을 가지고 개업한다. 하지만 ‘대박 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식당은 자영업 중에서도 폐업률 1위를 차지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먹거리 천지에 한 집 걸러 한 집씩 있는 순댓국집, 김밥집, 백반집. 소비자의 입장에서야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지만, 음식점 사장님 입장에선 속이 쓰릴 따름이다. 게다가 요즘 시국의 사회·경제·정치 어느 하나 자영업자들에게 도움 되는 상황이 없다. 행복하려고 시작한 장사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사장님들의 사연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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