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탄약고 폭발

  • 입력 2017-03-24 00:00  |  수정 2017-03-24

우크라이나 동부 하리코프주(州)의 한 탄약고에서 23일(현지시각) 대규모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인명 및 재산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발표와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하리코프주 도시 발라클레야에 있는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탄약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고의로 추정되는 최초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고 뒤이어 보관 중이던 포탄이 거의 초 단위로 연쇄 폭발을 일으키면서 사고 현장에선 거대한 불기둥과 연기가 치솟고 폭발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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