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이규정, 요양원CCTV로 조덕현 데리고가는 김미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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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3 00:00  |  수정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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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와 이규정이 조덕현을 빼돌린 김미경을 추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연출 이성준) 83회에서는 이소정(이규정 분)과 임은희(이윤지 분)가 아버지 임시원(조덕현 분)의 행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원이 머물던 요양원으로 찾아가 그를 자신이 마련한 거처로 옮긴 복애(김미경 분)는 시원에게 딸들의 옛사진을 보여주며 기억나는 것이 있냐고 물었지만, 시원은 사진보다 빵에 더 관심을 가질 뿐이었다.

그 사이 소정과 은희는 과거 알고 지냈던 한 아주머니를 통해 시원이 요양소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소정과 은희, 건우(손승원 분)는 요양원에 찾아가 행방을 물었으나, 직원들은 쉽게 대답하지 않았다.

건우는 "알려주면 필요한 사례를 충분히 하겠다"고 설득해 CCTV를 살폈다. 은희와 소정은 CCTV영상에서 시원과 요양원을 빠져나가는 복애를 확인했다.


한편, 은희와 소정 자매는 건우의 도움을 받아 친부 시원 수소문에 나섰다. 정신이 온전치 않은 시원은 복애의 관리 아래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며 감시를 받고 있었다. 복애의 아들 석진(이하율 분)은 그런 시원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과연 은희와 소정 자매는 복애로부터 아버지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방송되는 '행복을 주는 사람' 84회에서 석진은 시원에게 "저 석진이예요. 알아보시겠어요?"라고 묻는다. 하지만 시원은 석진을 알아보지 못한다.

복애에 대해 알게 된 석진은 자경(하연주 분)을 찾아가 "우리 헤어지자"라고 말한다. 이에 자경이 "우리 헤어졌거든?"이라고 대답하자, 석진은 "난 안 헤어졌었거든. 나한테 여자는 너 하나니까. 이젠 못 돌아올거 같아. 잘 살아. 이상한 사람 만나지 말고"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자경은 심란해 한다. 

MBC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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