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연, 두번째 등판서도 흔들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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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2   |  발행일 2017-03-22 제26면   |  수정 2017-03-22
삼성 1 - 5 KIA
선발 출전해 4이닝 4실점
최고 148㎞로 구속은 양호
20170322
21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우익수로 나선 삼성의 구자욱이 뜬공을 처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5선발 후보 최충연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도 난조를 보였다. 최충연은 2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시즌 시범경기 KIA전에서 4이닝 3피안타 4볼넷 4실점했다. 제구가 불안했다. 지난 14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해 3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했다.

최충연은 이날 직구 최고구속으로 148km를 찍고, 평균구속 145㎞를 기록하는 등 구속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뒤이어 오른 정인욱이 1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임대한과 김동호가 각각 2이닝 2탈삼진 무실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이날 KIA에 1-5로 졌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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