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단신]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동·베트남 수출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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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1 07:46  |  수정 2017-03-21 07:46  |  발행일 2017-03-21 제20면

대웅제약은 20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중동과 베트남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 성형에 주로 쓰이는 전문의약품이다.
 베트남 시장은 현지 파트너사인 ‘그래스루트’를 통해 진출한다.

 나보타는 이미 지난달 베트남 보건당국의 판매허가를 취득했다. 회사는 연내 나보타를 베트남 시장에 출시해 앞으로 3년간 약 80만달러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아랍에미리트 제약사 ‘댄시스’와도 5년간 약 700만달러(약 79억원) 규모의 나보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대웅제약과 댄시스는 이달말 세계적인 피부미용학회 ‘두바이더마’에 공동 참여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현지 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에 중동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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