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화장품 검사기관 지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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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6 08:18  |  수정 2017-03-16 08:18  |  발행일 2017-03-16 제28면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코스메디컬센터는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제15호)으로 지정받았다.

대구·경북지역은 지역 주력산업과 특화전략산업으로 화장품 관련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화장품 기업체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내 공인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의 부재로 타 지역에 시험검사를 의뢰하거나 기술자문을 요청하는 등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었다.

대구한의대 코스메디컬센터가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런 문제뿐 아니라 원료의 배합이나 제형 연구, 시제품 등 상품화 개발을 위한 시험검사와 소비자의 기호에 따른 제품 개발 등에도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시험검사의 범위는 일반화장품(퍼머넌트웨이브용 및 헤어스트레이트너 제품 제외)과 기능성화장품의 이화학·미생물 검사이며, 자세한 안내는 코스메디컬센터(053-770-233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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