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이·취임…이정안 신임 의무원장 “환자 최우선”

  • 임호
  • |
  • 입력 2017-03-11 08:42  |  수정 2017-03-11 08:42  |  발행일 2017-03-11 제22면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7일 본관 4층 링크홀에서 재단이사장, 병원장 및 내외귀빈, 의료진 및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4대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강동기 전임 의무원장은 “2년여 동안 메르스라는 국가적 어려움도 있었고, 병원인증평가 등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최선을 다해 힘써주신 모든 병원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병원장과 함께 환대하는 파티마, 행복한 파티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안 14대 의무원장은 “병원의 이념을 앞세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고, 더 나아가 행동을 통해 개원 60주년 때 선포했던 ‘환자최우선 VISION 2020’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직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성숙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무원장은 1992년 대구파티마병원 외과로 부임, 교육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그동안의 노하우 및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