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노후상수도관 교체 맑은 물 공급 총력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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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1 14:47  |  수정 2017-03-01 14:47  |  발행일 2017-03-01 제1면

 [안동] 안동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있다.


 시는 그 동안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시가지 상수도 관로 1천773㎞ 가운데 20년 이상 경과한 관로 409㎞를 교체했다. 지난해에 안기동 등 10개 지구에 노후관로 27㎞를 교체완료했다.


 올해는 33억원을 들여 태화·평화동 등 12개 지구 노후관로 20㎞를 상반기에 교체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용상·송현동 등지에 상수도관 GIS(관망도)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 4억원을 들여 안동~의성간 상수관로 등 미구축된 4개 지구에 GIS를 구축한다.


 이와함께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과 옥내누수 무료탐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관망정비, 누수 조기발견 및 수선 등의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를 통하여 유수율 제고와 맑은 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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