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신임 총장에 정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 입력 2017-02-28 18:40  |  수정 2017-02-28 18:40  |  발행일 2017-02-28 제1면

 경북도는 28일 도립대 7대 총장에 정병윤(59)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선임했다.


 정 신임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고 1985년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그동안 의성부군수, 도지사 비서실장,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 행정지원국장, 도의회 사무처장을 지냈다.


 그는 2015년 11월부터 경제부지사로 근무하다가 이달 초 사임했다.


 취임식은 3월 2일 오전 10시 예천에 있는 도립대 본관에서 열린다.


 정 신임 총장은 "도립대학으로서 위상이 한껏 높아진 이때 총장직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며 "학생 중심으로 교육콘텐츠 개발, 특성화한 전문 직업교육 중심대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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