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격이 다른 럭셔리 하우스형 객실

  • 박주희
  • |
  • 입력 2017-02-28 07:46  |  수정 2017-02-28 07:46  |  발행일 2017-02-28 제16면
레지던스·상가 등 예약 ‘완판’
입주민 각종 생활서비스 제공
동대구역세권 개발 혜택 받아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격이 다른 럭셔리 하우스형 객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2019년 오픈 예정으로, 호텔서비스를 누리는 럭셔리 주거문화를 내세우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스피앤디 제공>

2019년 오픈 예정인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가 격이 다른 주거문화를 내세우며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호텔 같은 럭셔리 하우스’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제이스피앤디가 공급하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맞은편 연면적 5만1천967.47㎡에 지하 5층~지상 23층 총 322실로 조성된다. 1~2층은 상가, 3~11층은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174실, 12~23층에는 최고급 레지던스 148실이 들어선다. 레지던스의 계약면적은 111~356㎡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말부터 예약 접수를 진행했던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상가를 포함한 레지던스 전 타입이 일부를 제외하고 예약이 마감됐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의 이 같은 인기는 호텔 서비스를 누리는 럭셔리 주거공간인 데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계 1위 호텔 체인 브랜드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선보이는 최고급 주거 상품인 만큼 레지던스 입주민에게 특별한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돼 격이 다른 생활을 선사한다.

입주민들은 레스토랑·항공사 등 각종 예약서비스, 세탁·수선 등의 대행서비스, 도어맨, 택배 보관, 세차, 발레파킹, 하우스 키핑, 모닝콜, 차량·리무진 대여, 출장뷔페 등의 각종 생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내부에는 체력 단련장, 수영장,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호텔 피트니스 클럽이 마련될 예정이며 레스토랑·바·연회장 등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 및 리조트 이용시 할인 및 예약 서비스도 가능하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가 들어서는 동대구역세권 일대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것도 입주자들의 주목을 끈다.

동대구역세권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대구신세계백화점의 개장으로 최근 영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다 동대구역세권의 확장계획까지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이 더 높은 상태다. 또한 대구 동부소방서가 2020년까지 혁신도시 내 이전부지로 옮겨가고, 오는 4월에는 신개념 도심형 아울렛 ‘대백아울렛’이 인근에 들어서는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를 공급하는 제이스피앤디 관계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작년 W호텔, 웨스틴, 쉐라톤 호텔 등을 보유한 스타우드 호텔&리조트를 인수합병하며 현재 110개국에 5천700개 호텔, 110만개 호텔룸을 거느리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호텔그룹"이라면서 “이런 세계적 호텔에서 선보이는 주거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현재 동대구역 인근에 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오는 3월 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 후 계약자 대상으로 메리어트호텔 프리미엄 멤버쉽 카드를 제공하고 국내·외 메리어트호텔의 각종 할인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053)242-5301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주희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