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태국서 눈시울 붉혀…5개국 팬미팅 성료

  • 입력 2017-02-27 00:00  |  수정 2017-02-27

 배우 이종석(29)이 태국을 끝으로 5개국 7개 도시에서 치러진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종석은 지난 25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팬미팅 '버라이어티'를 열고 현지 3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종석은 게임을 통해 무대로 초대한 팬들과 MBC TV 드라마 'W' 속 데이트 장면을 재연하고 손잡기, 백허그, 객석 함께 걷기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했다. 또 팬들에게 향수와 사탕을 선물했다.


 2부에선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팬들이 원더걸스의 '텔 미' 노래와 춤을 요구하자 즉석에서 실천했다.
 팬들은 이종석의 성장 과정이 담긴 서프라이즈 영상과 '우리 너를 영원히 사랑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일제히 들어 올렸다.


 이종석은 눈시울을 붉히며 "멀리서 온 다른 나라 배우인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들 덕분에 힘이 난다. 정말 감동적이다"고 인사했다.
 이종석은 또 이번 일정 내내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의 서거를 애도하며 검은 리본과 팔찌를 착용해 팬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종석은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시작해 일본 오사카, 도쿄, 대만, 싱가포르, 태국에서 팬미팅을 가져 총 2만여 명의 팬과 만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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