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사랑 특별장학금·재경울진경제인協 장학금 수여

임광원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과 배준집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장이 장학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군수 임광원)은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울진사랑 특별장학금과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회장 배준집)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엔 군내 기관단체, 출향인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고등학교 출신 또는 3학년 재학생 중 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대·포스텍 입학 예정 학생 3명에게 각 400만원씩 총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울진 출신 경제인 모임인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진경회)에서 수도권 4년제 대학 입학예정인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실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1~2명씩 선발해 8명에게 장학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울진군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써달라며 울진사랑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재단은 매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의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학년별로 15명을 선발, 울진사랑장학금 2천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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