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issue] 경일대, 벨벳소재 새 학위복 입고 졸업…앨범은 5년째 무상지급 이어가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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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7 07:49  |  수정 2017-02-27 07:49  |  발행일 2017-02-27 제19면
[Campus issue] 경일대, 벨벳소재 새 학위복 입고 졸업…앨범은 5년째 무상지급 이어가
경일대는 올해 새롭게 디자인된 학위복을 입고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는 지난 17일 강당에서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내빈,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523명, 석사 40명, 박사 2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특히 경일대는 올해부터 졸업생들에게 새롭게 디자인된 학위복을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경일대 학위복은 패션디자인 전공 이주영 교수가 대학의 상징색을 바탕으로 고급 벨벳소재로 제작해 졸업식 장내가 자주꽃 물결로 뒤덮이는 장관을 연출했다. 또 전국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졸업앨범을 전원에게 무상 지급하는 정책을 5년째 이어가 졸업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뷰티학과를 졸업한 진예주씨는 “평생 남을 추억을 학교에서 선물해준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며 “졸업앨범 무상지급이 정착되면서 4학년 전원이 촬영에 참여해 마지막 학기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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