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세상] 트럼프 풍자 ‘힐러리 대통령’웹사이트 등장

  • 입력 2017-02-27 07:37  |  수정 2017-02-27 07:37  |  발행일 2017-02-27 제14면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실제 대통령인 것처럼 꾸민 웹사이트가 등장해 관심을 끈다. 웹사이트의 주소명은 ‘힐러리가 트럼프를 눌렀다’(http://www.hillarybeattrump.org)다. 대선 패배에 좌절하는 클린턴 전 장관 지지자들의 ‘피난처’이자 그를 이기고 제45대 대통령에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을 풍자하는 사이트라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2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대선 전체 투표수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공화당 트럼프 후보보다 약 300만표 가까이 이겼지만, 선거인단 확보 수에서 뒤져 승패가 뒤바뀐 미국 선거 제도의 허점을 꼬집은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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