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주자 ‘탄핵정국 모드’

  • 정재훈
  • |
  • 입력 2017-02-27   |  발행일 2017-02-27 제4면   |  수정 2017-02-27 09:05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휴일인 26일 공개일정을 최소화하면서 이후 탄핵정국에 대비했다.

문 전 대표는 서울 강남구 스튜디오에서 경선 선거인단 참여 홍보영상을 녹화하는 일정만 소화했고, 안 도지사 역시 민주연구원에서 진행한 정책간담회와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온라인 지지자 모임에만 참석했다. 이 시장은 공개일정을 아예 잡지 않았다.

문 전 대표는 이번 주 일정을 최소화하는 대신 휴일인 3월1일과 주말인 3월4일 열리는 촛불집회에 잇따라 참석한다. 안 도지사 측도 3·1절에 기념행사에 참석한 후 저녁 촛불집회에 나가기로 했고, 3월4일에도 촛불집회를 찾기로 했다. 이 시장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3일간 호남을 찾는다. 다음 달 1일에는 상경해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