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 대상학교 12곳을 선정했다.
이 학교들에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학교당 연간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면 단위 지역에 있는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규모 및 발전 가능성, 학교 특색사업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심사해 대상학교를 정한다.
2008년 시작된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총 97개교(초 76개교, 중 21개교)가 선정돼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 수가 늘어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영우 도 교육감은 "시골 학교를 학생이 떠나지 않고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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