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5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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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5 08:25  |  수정 2017-02-25 08:25  |  발행일 2017-02-25 제18면

화해 치유재단의 민낯 파헤쳐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1시5분)

2015년 12월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해서 한·일 양국 정부는 이른바 ‘최종적, 불가역적’ 합의를 타결했다. 모두를 당혹하게 한 갑작스러운 정부의 발표. 과연 ‘위안부’ 합의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그리고 합의 이후에도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 연행 사실을 부정하는 논란을 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화해 치유재단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거출금 수령을 압박하는 80분 분량의 녹취 파일을 입수했다. 끝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추적하고, 새롭게 드러난 화해 치유재단의 민낯과 실상을 파헤친다.

희라 만난 후 난동 피우는 청자

◇불어라 미풍아(MBC 오후 8시45분)

신애는 유진과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청자는 면회 온 희라를 만난 후 난동을 피우기 시작한다. 한편, 금실은 집에서 눈치를 보게 되고, 미풍네 가족들은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데….

스물셋 취준생 죽음이 남긴 미스터리

◇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KBS1 밤 10시30분)

2006년 7월4일 새벽 2시경, 서울 영등포구 노들길 옆 배수로에서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하루 전, 친구와 한강을 가기 위해 당산역에 왔다가 실종된 스물세 살의 김진희씨. 알몸 상태로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마치 전시되듯 발견된 시신에는 끈과 테이프로 결박을 당한 흔적을 비롯해 고문을 당한 흔적, 심지어 깨끗하게 닦인 흔적이 보였다. 스물셋 꽃다운 취업준비생을 무참히 살해한 범인. 한국에선 보기 드물게 유인·납치·고문·살해의 방식을 모두 거친 이 사건의 범인은 과연 크리미널 마인드에나 나올 법한 사이코패스나 연쇄살인범은 아니었을까. 네 명의 목격자가 있지만 그녀를 보았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모두 달랐다. 목격자의 진술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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