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32명 인사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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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5   |  발행일 2017-02-25 제10면   |  수정 2017-02-25
본부장에 심임섭 교통정책과장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32명 인사

대구시가 ‘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에 따라 6급 이상 직원 32명의 인사를 다음달 2일자로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철도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재생사업 등을 진두지휘할 도시기반혁신본부장(3급)에는 심임섭 교통정책과장(사진)이 직무대리로 승진 보임됐다.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도시기반혁신본부 산하에는 도시기반총괄과(13명), 철도시설과(13명), 산단재생과(12명)로 구성된다.

도시기반총괄과장에는 남희철 원스톱기업지원과장이, 철도시설과장에는 허주영 철도건설추진단장이 보임됐다. 산단재생과장에는 김규철 산업단지개선1팀장이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본부의 주무부서인 도시기반총괄과는 기본적으로 도시기반계획팀·신천개발팀·역세권기반팀으로 나뉘고, 아울러 도청 이전터(북구 산격동) 개발·안심연료단지 도시개발 사업도 관장한다. 철도시설과는 철도기획팀·신교통정책팀(트램 업무)·철도건설팀이 포진한다. 산단재생과는 북부산단재생팀·서부산단재생팀으로 구성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설된 도시기반혁신본부가 지역균형발전 및 대구 미래를 좌우할 각종 철도건설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시정 역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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