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6개월 만에 상승

  • 입력 2017-02-24 19:38  |  수정 2017-02-24 19:38  |  발행일 2017-02-24 제1면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3으로 지난달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하락세이던 것이 상승 흐름으로 돌아섰다.


 CCSI는 2003∼2016년 장기 평균치를 기준(100)으로 삼아 이보다 수치가 크면 소비자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이고, 기준치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다.


 항목별로 현재 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각각 88과 91로전달보다 5포인트와 4포인트씩 높아졌다.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 CSI도 각각 55와 70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와 7포인트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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