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4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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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4 08:01  |  수정 2017-02-24 08:01  |  발행일 2017-02-24 제19면

칼들고, 방화하고…위험한 이웃

◇궁금한 이야기 Y(TBC 오후 8시55분)

건장한 체격의 남자가 마을회관에 몰래 침입해 음식을 훔쳐 먹고 창문을 통해 빈집에 들어와 잠을 청한다. 범인은 바로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34세 김용구씨(가명). 칼까지 휘젓고 다니는 그가 나타나면 마을 사람들은 집 문을 걸어 잠그기 바쁘다. 얼마 전부터는 마을의 비닐하우스와 집 주변에 불까지 지른다는 용구씨. 마을 주민들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잠도 제대로 못 이룰 정도라고 한다. 그는 도대체 왜 따뜻한 집을 두고 마을을 배회하는 걸까.

초록빛 바다는 태국의 시작일뿐

◇VJ특공대(KBS2 밤 10시)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상상 그 이상의 모험이 기다리는 나라, 태국. 특히 태국 남부 지역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바다를 수놓은 수많은 섬들이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바다 속에서 거행되는 수중 결혼식과 절벽을 뛰어내리는 ‘로프스윙’으로 짜릿한 모험까지. 볼수록 새로운 즐거움이 샘솟는 나라, 태국의 매력을 파헤쳐본다.

대변 먹는 우리 강아지 왜 이러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EBS 밤 10시45분)

장미여관의 멤버 강준우씨는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불독 봉식이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봉식이와 동일 견종의 별이를 입양해 현재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문제는 두 반려견 모두 배변과 연관된 문제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봉식이는 대변을 먹는 ‘식분증’, 별이는 대변을 볼 때 반드시 배변판이 아닌 다른 곳에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두 마리 모두 사람을 보면 달려드는 흥분조절장애까지 있어 강준우씨는 다사다난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반려견이 자신의 대변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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