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Now]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호평…기계·전기 등 올해 1500명 교육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매년 중소기업체의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해 지역의 기업체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훈련’은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교육을 수요조사를 통해 철저히 분석하여 맞춤형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재직근로자는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폴리텍VI대학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이 대학에서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이수한 재직근로자는 2천800명에 달하며, 이는 대구·경북지역에서 단연 최고의 실적이다. 올해는 약 1천500명의 향상훈련 교육이수 근로자 배출을 목표로 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계, 금형, 전기, 전자, 메카트로닉스 등을 중심으로 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재직근로자들이 한국폴리텍VI대학의 맞춤형 교육을 선호하는 데는 1998년 IMF 이후부터 19년간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정부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대학인 만큼 현장 눈높이에 맞는 최첨단 교육훈련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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