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구입 필로폰 포항서 판매·투약한 혐의 5명 구속

  • 김기태
  • |
  • 입력 2017-02-22 07:39  |  수정 2017-02-22 07:39  |  발행일 2017-02-22 제9면

[포항] 서울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포항에서 재판매한 60대 남성과 투약자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1일 필로폰을 투약·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62) 등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쯤 서울 영등포구 소재 전철역 인근에서 필로폰 7g(2천300만원 상당)을 매입한 뒤 투약자 B씨(56) 등에게 재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포항의 한 공원에서 필로핀을 거래하던 A씨와 B씨를 현장에서 체포하고, 이들이 소지한 필로폰을 압수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한 투약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