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목숨 위험해지자 자수한 노영학, 결국 감옥에서 또 음모 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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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1 00:00  |  수정 2017-02-21
20170221
사진: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이 자수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118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차민우(노영학 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강인경(윤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경과 정호(이민우 분)는 민우가 그간 자신의 죄를 덮으려고 자살로 위장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또 인경은 형옥의 영화사에서 준비중인 영화가 자신이 준비중인 '눈꽃'과 상당부분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배후에 민우가 있음을 눈치챘다.


인경은 정호에게 “차민우가 이형옥(최준용)과 짜고 오감독을 조종하며 내 영화를 마음대로 바꾸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호는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인경은 “경찰에 알리면 차민우의 실종사건만 종결된다. 그의 살인죄는 처벌할 수 없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민우의 의도를 알아야겠다. 어쩌면 이번이 차민우를 감옥에 넣을 마지막 기회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형옥을 만난 인경은 민우가 수지(유지연 분)원장을 죽인 살인범이라며 공범이 되기 싫으면 당장 민우를 버리라고 말했다. 형옥에게서 수지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민우는  "죽은 나를 두고 또 그런 소리를 했습니까? 뭐 내가 홍 원장을 죽였다고 했겠죠? 나를 뭉개뜨리려던 수작이에요"라고 둘러댔다.


그때 태준(이재용 분)은 부하들을 이끌고 형옥의 영화사를 찾아갔다. 민우를 발견한 태준은 분노했고, 민우는 형옥의 뒤에 숨어 사람을 불러 저들을 내쫓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형옥은 살인자인 민우를 배신했고, 민우는 태준에게 붙잡혀갔다. 태준에게 목숨을 위협받은 민우는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했다. 결국 민우는 경찰에서 모든 죄를 자수했다.


22일 방송되는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119회에서 살인을 자수한 민우는 결국 감옥에 수감되고 이 모습을 본 희애(김혜지 분)는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다. 또 민우는 근태(김규철 분)를 통해 인경의 영화 개봉 소식을 듣고 감옥에서 또 다른 음모를 꾸민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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