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새 外人선수 영입…프리킥 능력 출중 호드리고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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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1   |  발행일 2017-02-21 제27면   |  수정 2017-02-21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복귀 첫 시즌을 준비 중인 대구FC가 프리킥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 호드리고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티모르 국적인 호드리고는 2005년 브라질 1부리그 팀인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09년 쿠웨이트 1부 리그 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리그의 알 샤밥, 에미리츠 등에서 뛰었다.

대구는 “호드리고의 가장 큰 강점은 오른발 킥이다. 직접 프리킥 슈팅이 위협적이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크로스도 날카롭고 정확하다.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라면서 “경기조율 능력과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패싱 능력도 있다”고 기대했다.

이로써 대구는 세징야-주니오-레오-호드리고로 구성된 외국인 선수 4명으로 올 시즌을 치르게 됐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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