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연봉보다 고용안정 최우선 고려”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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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0   |  발행일 2017-02-20 제20면   |  수정 2017-02-20
벼룩시장, 30대 이상 취업 설문

중장년층은 구직활동에 있어 연봉보다 고용안정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30대 이상 중장년층 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의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고용안정’(31.0%)을 꼽았다. 이어 임금(21.7%), 적성과 흥미(16.3%), 근무시간(13.6%), 복리후생(12,4%), 자기발전(5.0%) 등의 순이었다.

구직활동의 이유로는 ‘경제적인 사정’(67.1%)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 ‘자아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19.4%),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8.1%), ‘가족이나 주위의 권유나 압박’(5.4%) 등의 의견도 있었다.

구직활동 기간은 절반가량(53.1%)이 6개월 미만이라고 답했다. 3개월 미만이 36.8%로 뒤를 이었고, 3~6개월(24.4%), 6개월~1년(18.6%) 순으로 집계됐다. 1년 이상도 20.2%를 차지했다.

이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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