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ICT 융복합 체계로‘원스톱 귀농귀촌’지원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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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0 07:16  |  수정 2017-02-20 07:16  |  발행일 2017-02-20 제12면
스마트팜 구축 등에 6억원 투입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올해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사업 공모에 영주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ICT 융복합을 통한 귀농귀촌 One-Stop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딸기 연중 생산을 위한 다단식 재배 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 또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사업은 농식품 생산·경영·유통·소비 등 농촌현장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현장 활용성과 경제성 검증을 통해 확산 가능한 성공모델을 발굴·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2억4천만원을 포함해 총 6억원 규모로 영주시와 영주귀농회가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시설을 활용해 귀농희망자 지원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귀농인에게 첨단농업을 체험하고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구축, 농업 초보자에게 전문가 등으로부터 원격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한 도난 방지 등 안정적인 농장 운영을 위한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유통 및 판매를 위한 가상스토어 구축 등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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