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최고 복지"…경북도 일자리 7만9천개 만든다

  • 입력 2017-02-16 11:22  |  수정 2017-02-16 11:22  |  발행일 2017-02-16 제1면

경북도가 올해 일자리 7만9천개를 만드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16일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6년 경북 취업자는 142만명으로 2016년보다 8천명(0.5%) 늘었다.
 고용률은 62.1%로 0.1%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실업자는 4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2천명(4.0%) 늘었고 실업률은 3.2%로 0.1% 포인트 높았다.


 이에 따라 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고용률 68.0%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고용안정 정책을 도입한다.
 도는 구체적으로 올해 일자리 7만8천973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에 3천263억원을 들여 일자리 4만7천723개, 구직자 취업지원에 22억원으로 1만8천130개를 만든다.
 또 42억원을 들여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일자리 565개, 212억원을 투입해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1천24개를 창출한다.


 161억원을 투입해 공공행정 일자리 1천831개, 60억원으로 민간 투자를 유치해 9천100개를 만들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일자리가 곧 최고 복지이고 미래 안전망이다"며 "일자리를 도정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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