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구·경북 우리가곡부르기 정기연주회 ‘봄을 기다리며’가 16일 오후 6시30분 한영아트센터 안암홀(대구시 수성구)에서 열린다. 대구 중구문화원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우리가곡부르기(회장 이상민)가 주관하는 연주회다. 정기연주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열리고 있다.
1부에서는 김태수(바리톤), 예종해(테너), 김옥순(소프라노) 등 13명의 회원이 무대에 올라 ‘애모’(황덕식 곡),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이안삼 곡), ‘그대 강가에’(정덕기 곡) 등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초청 성악가 홍순포(베이스), 박신해(테너·사진), 구수민(소프라노), 류지은(소프라노), 임봉석(바리톤) 등 8명이 출연해 ‘거문도 뱃노래’(백경환 편곡), ‘그대 창밖에서’(임긍수 곡), ‘내 맘의 강물’(이수인 곡), ‘축배의 노래’(베르디 곡), ‘희망의 나라로’(현제명 곡) 등을 들려준다. (053)255-5123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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