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 호가 럭셔리 시계 구경하세요”…신세계 15∼26일 특별행사 마련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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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5 07:44  |  수정 2017-02-15 07:44  |  발행일 2017-02-15 제17면
리미티드에디션·단독상품 공개
“수억원 호가 럭셔리 시계 구경하세요”…신세계 15∼26일 특별행사 마련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지난주 국내 백화점 최초로 개최한 럭셔리 워치 컬렉션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13캐럿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시계 구경오세요.”

대구신세계백화점은 15일부터 26일까지 수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시계를 만날 수 있는 ‘럭셔리 워치 페어’를 1층 특설행사장과 각 브랜드 매장에서 연다. 15~19일 열리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과 동시에 행사가 시작된다.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행사에 맞춰 대구신세계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평소 보기 힘든 럭셔리 워치 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단독 상품을 선보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하고 또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워치 페어에는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과 제임스 본드의 시계로 각각 알려진 예거르쿨트르와 오메가를 비롯해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IWC, 위블로 등 총 1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예거르쿨트르에서는 총 10억원 상당의 전시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예거르쿨트르 전시 상품은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다이아몬드 장식의 스트랩이 특징인 ‘리베르소 꼬도네 듀에토’와 곡선형 아라비아 숫자와 마더 오브 펄로 장식된 ‘리베르소 원 듀에토’, 13캐럿의 다이아몬드로 브레이슬릿을 세팅하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무브먼트 칼리버 101을 장착한 ‘주얼리 리비에르101’ 등이다.

이외에도 예거르쿨트르에서는 작품 수준의 대구 부티크 단독 보유 상품들을 행사장을 통해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워치 페어를 통해 IWC를 비롯해 율리스 나르덴, 위블로, 반클리프 아펠 등의 유명한 럭셔리 워치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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