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U-20 해외파 점검

  • 입력 2017-02-11 00:00  |  수정 2017-02-11
申의 옥석 가리기

오는 5월20일 국내에서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 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파 선수들 점검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24일 유럽으로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예비 태극전사들을 직접 현장에서 경기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12일 경남 통영에서 개막하는 춘계대학연맹전을 찾아 새로운 대학 선수 자원을 발굴하는 신 감독이 다음 달 25∼30일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를 앞두고 옥석 가리기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신태용 감독의 첫 임무는 이달 초까지 3주간 포르투갈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확인했던 ‘FC바르셀로나 3총사’ 백승호(바르셀로나B)와 이승우, 장결희(이상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소속팀에서 직접 뛰는 걸 지켜보는 것이다.

신 감독은 전훈 기간 5차례 평가전을 통해 백승호와 이승우의 활약에 합격점을 준 상태이지만 막내 장결희에 대해서는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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