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안젤리쿰대 신학대학장 동국대서 타종식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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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0 07:34  |  수정 2017-02-10 07:34  |  발행일 2017-02-10 제10면
교황청 안젤리쿰대 신학대학장 동국대서 타종식

9일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방문한 로마교황청 종립 안젤리쿰대학 관계자들이 정각원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타종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들은 타종 후 천주교와 불교 간의 이해 증진과 인류 평화를 기원했다. 스테판 주릭 안젤리쿰대 신학대학장은 “종교 간 오해는 무지에서 온다. 동국대와의 교류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안젤리쿰대학은 1222년 도미니칸회 신부들이 건립한 가톨릭 지도자 양성 교육기관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 전 세계 150여 명의 가톨릭 최고 지도자를 배출했고 5명이 가톨릭 성인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왼쪽부터 동국대 이종태 국제처장·백설향 국제교류처장·정각원장 법수 스님, 교황청의 스테판 주릭 안젤리쿰대 신학대학장·미켈 푸스 신부·이재숙 그레고리안대 교수.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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